어제의 실패에 매이지 말라.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하고 실패한 어제의 경험이 있다.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롤링은 결혼생활에 실패하고 직장까지 잃었던 사람이었다. 스티브 잡스 역시 자신이 세운 회사 애플에서 쫓겨난 적도 있었고,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로 스승을 배반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경험이 있다.
우리 모두는 한 순간 잘못 생각하고 잘못 선택한 것으로 인해 오랜 세월동안 고통을 당하기도 하고, 말 한 마디 잘못해서 치명적인 상황에 처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패 그 이후이다. 실패에 매여 앞으로 전진하지 못한다면 실패보다 더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조앤 롤링은 “추락할 때 부딪쳤던 딱딱한 바닥을 주춧돌 삼아 그 위에 삶을 다시 튼튼히 지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역시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을 못해 가정교사와 임시교사로 전전하다 간신히 특허 사무소 심사관으로 채용되었다. 그는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란 유명한 말을 남겼다. 어제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어제의 실패 때문에 미래를 펼쳐갈 수없다는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한다.
실패에 매이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어제의 일이기 때문이다.
어제의 실패에 집중하면 현재와 미래에 용기를 잃고, 어제에 집중하면 미래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칼 메닝어(Karl Menninger)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험하고 있는 실패를 뛰어넘는 성공은 바로 당신의 내면에서부터 시작된다.

베드로와 가롯 유다는 둘 다 스승 예수님을 배반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유다는 어제 잘못 선택한 행위에 매이다보니 죄책감에만 사로잡혀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이르게 했다. 그러나 베드로는 마음가짐을 달리하여 예수님께 다시 나왔고, 그의 인생이 완전히 엎그레이드 되어 새로운 인생을 열어갔다.
어제의 실패와 아픔이 우리를 옭아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엎그레이드될 수 있다.
‘자동차 왕’이라고 불리는 헨리 포드, 그는 어머니가 위독하여 말을 타고 의사를 부르러 가는 사이에 어머니가 사망한 뼈아픈 사건을 경험한 후 “나는 말보다 더 빠른 것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처음 자동차를 만들었을 때 후진 기어를 만들지 않아 파산한 적도 있었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자동차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바꾼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 변할 것이다. 우리가 가진 믿음이 변한다면 우리의 삶에 대한 기대가 변할 것이다. 우리의 삶에 대한 기대가 변한다면 우리의 삶에 대한 태도가 변할 것이다. 우리의 삶에 대한 태도가 변한다면 우리의 행동이 변할 것이다. 우리의 행동이 변한다면 우리의 인생이 변할 것이다.

실패한 감정에 사로잡히기보다 내가 바꾸어야 할 태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라.
누군가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원망하기 전에 내가 회복해야 할 인간 관계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나의 실패와 나의 약점에 집중하기보다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그분의 뜻에 따라 이제 행동에 옮겨야 한다.
놀라운 사실은 나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실패한 나를 도와주시기를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나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말씀)
당신은 지금까지의 모든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다. 당신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을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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