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리모델링’이란 오래된 건축물을 새롭게 하여 그 가치를 극대화하는 건축 기법을 말한다. 리모델링 후에는 많은 것이 달라진다. 구조가 새롭게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기능과 목적까지도 바뀌어져 새로운 주인의 뜻대로 사용된다.
한우리 교회도 원래는 창고 건물이었지만 리모델링을 하여 사용하고 있다. 물건을 쌓아두는 창고가 변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고, 훈련받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쓰임을 받는 건물로 새롭게 되었다. 구조 뿐만 아니라 기능과 목적까지 새롭게 되어 그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진 것이다.
영국의 윌리엄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은 중산층 집안의 딸이었지만 결혼 후에 신분과 위치는 물론 삶의 패턴이 달라졌다. 그의 삶의 가치가 달라졌다. 옛날 궁궐에서 일하던 궁녀가 왕의 은혜를 입으면 그야말로 무수리가 희빈이 되고 왕비가 된다. 이를 두고 삶의 리모델링이 일어났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은 삶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성경은 모든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살지 않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신다.(롬3:23)
만약 당신의 삶에 리모델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당신의 미래는 어두운 무저갱에 거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삶도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구조와 방식, 나아가 목적을 바꾸어 한층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인생이 되면 어떨까. 그러기 위해서는 바꾸어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당신의 삶을 주도하는 주인을 바꾸라.
현재 당신의 삶이 불만족스러워서 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 당신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지금의 불만족한 상태는 결국 당신 자신이 당신 삶의 주인이 되어 엮어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결정하여 오늘날의 모습이 된 사람도 있을 것이요, 친구나 선배의 조언에 따라, 아니면 어떤 위인전이나 소설을 읽고 영향을 입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린 결과가 오늘의 당신일 수 있다. 그것은 결국 당신이 스스로 내린 결정의 결과이다. 당신 스스로 주인인 삶에서 돌아서는 “회개(悔改)”가 있을 때, 비로소 당신의 삶의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주(主)라고 부른다. 자기 인생의 주인이 더 이상 자기 자신이 아니고 “예수님”임을 인식하고 그렇게 산다는 의미이다.
둘째, 새로운 주인의 말에 철저하게 순종하라
새로운 주인인 예수가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면 책임은 주인이 진다. 확실히 믿어도 좋을 것은 그 주인은 절대로 우리를 불행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삶의 리모델링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 충실하지 못해서이다. 주인을 새롭게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순종하지 않는다면 결코 삶의 리모델링은 일어나지 않는다.
성경에는 영생을 얻기 원해 예수님께 나온 한 부자 청년이 나온다. 예수님은 그 청년이 돈에 매여서 바른 행복의 삶을 누리지 못함을 즉각 아시고, ‘물질을 놓고 나를 따르라’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그때 그 청년은 근심이 가득하여 자기 갈 길을 가고 말았다. 그 부자 청년은 예수님이 자기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이 되기 원했지 자기에게 이것 저것을 하라고 명령하는 주인으로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당신의 삶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이 누구인가? 그 주인을 예수님으로 바꾸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면 삶의 리모델링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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